한국비철금속협회는 3일 저녁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제 3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안현호 지식경제부차관, 최근철 한국비철금속협회장과 손인국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LS-Nikko동제련㈜ㆍ고려아연㈜ㆍ㈜풍산 등 업계 임직원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계관계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서로를 격려하고 비철금속산업이 친환경과 첨단소재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일알미늄㈜ 박문규 부사장ㆍ이구산업㈜ 김인섭 전무ㆍ고려아연㈜ 이월승 부장ㆍ㈜대창 박중순 부장 등 총 4명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안현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가격이 높은 원자재를 전량 수입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비철금속산업인들이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IT용 소재 등 하이테크 소재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가 과감한 투자확대와 연구개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