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시장 1위 기업인 인텔의 3ㆍ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은 1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3ㆍ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9억1,000만달러(주당5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주당순이익 50센트를 웃돌 뿐만 아니라 전분기(주당순이익 51센트) 보다도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도 111억달러에 달해 시장 전망치인 110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또 인텔은 4ㆍ4분기 매출은 3ㆍ4분기보다 늘어난 11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