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윤윤수 회장 코리아패션대상서 대통령 표창

정도·나눔경영 공로 인정


휠라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제6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윤윤수(사진) 휠라코리아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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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은 정도 및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스포츠 브랜드 휠라 글로벌과 세계적인 골프용품 기업 아쿠쉬네트컴퍼니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는 윤 회장은 1991년 휠라코리아를 설립한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2007년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 현재 70여개국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 윤 회장은 2011년 미래에셋과 컨소시엄을 통해 풋조이·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골프 브랜드를 전개하는 아쿠쉬네트컴퍼니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코리아패션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고 대한민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올해 행사에서는 윤 회장 외에 문영희 케이앤앰 대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정영수 삼화모데스띠 대표, 문일우 참존어패럴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우장희 쏠리드 전무, 이석태 KAAL E.SUKTAE 대표, 이명호 블랙야크 이사, 이도이 도이 대표가 선정됐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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