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도, 김포 학운3산단 등 24곳 토지수용 결정 外

경기도, 김포 학운3산단 등 24곳 토지수용 결정

토지보상문제로 진척이 없던 김포 학운3산업단지 등 도내 24개 공익사업이 토지수용 결정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최근 제9회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열고 24개 사업 토지 13만2,060㎡, 82개 물건에 대한 수용재결 결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수용재결은 사업시행자와 토지주간의 보상협상이 결렬됐을 때 사업시행자가 도에 조정을 요청하면, 사업 타당성과 공익성 등을 심사해 감정가에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김포 학운 3 산업단지 관련 토지 1만5,035㎡뿐만 아니라 용인시 양지천제방정비공사 관련 토지 1,055㎡, 성남시 남한산성순환도로확장공사 관련 토지 2,815㎡ 등 24개 사업에 필요한 82개 토지를 심의해 수용재결 결정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옥외광고 모범업체 10곳 선정

경기도는 최근 도청 소회의실에서 디자인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선진플러스 등 10개 업체를 도가 인증한 옥외광고 모범업체로 선정했다. 도는 전문 옥외광고물디자이너를 고용해 간판을 직접 생산하는 업체를 모범업체로 선정해 간판업체들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도와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범인증업체를 공개하고, 이들 업체에 대한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는 선진플러스(성남시), 플랜두(고양시), 도시광고(부천시), 으뜸광고(부천시), 가남테크(파주시), 숲과 나무(파주시), 신명세이프티(남양주시), 기쁨광고(남양주시), 예일토탈사인(남양주시), 하이캔버스(과천시) 등이다. /윤종열기자

인천시, 4분기 중기 경영안정자금 800억 지원

인천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4분기 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주 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비중(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금액은 일반기업이 4억원 이내이며 고용 우수 인증기업은 8억원, 여성기업 5억원, 시 지정 유망중소기업 5억원, 비전 기업 10억원, 향토기업은 20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지원자금에 대해 2.5∼4%의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장현일기자


에버랜드, 국화경진대회 수상작 22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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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사단법인 한국화훼협회와 공동으로 '제24회 대한민국 국화경진대회'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를 선정하고 수상작을 전시한다. 수상작품은 모두 22점으로 입국, 현수작, 다륜대작, 분재국, 특수작 등 5개 부문에서 꽃의 크기, 형상, 색채, 조화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19일까지 장미원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국화작품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가운데 우수작을 뽑아 카메라, 자유이용권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배삼주, 경기도지사상 박성무, 용인시장상 이광례씨 등이다. /윤종열기자

한남대, 3년 연속 영어교사 TEE능력 평가기관에

한남대 영어교육과가 대전시 교육청 주관의 '중등 영어교사 영어수업(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능력 인증평가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영어교사 영어수업능력 인증제는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2단계로 시행되며, 사범대학 수업 행동분석실 및 영어교육과 전용교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인증제에는 원어민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유능한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한편 대전시 초·중등 영어교사들이 20분간 영어수업을 실연하고, 영어면접과 영어강의 실연으로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

영어교사 영어수업능력 인증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E) 교사의 확대 및 학교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서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제도이며, 2011년 대전시교육청이 도입해 시행 중이다. /박희윤기자

광양경제청, 26일까지 일본서 투자유치 나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3~26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등을 방문해 첨단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광양경제청은 전남도가 24일 개최하는 도쿄지역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 전남도와 협력해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전남 동부권과 경제자유구역 홍보하고 일본 기업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4~7일까지는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공동으로 일본 가와사키·나고야 지역의 부품소재 유망기업 유치활동을 위한 투자유치 행사에 참가해 첨단산업 분야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덕기자

내년 8월 경주서 실크로드 문화 대축전 팡파르

내년 8월 경주에서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국가들이 참여하는 '실크로드 문화 대축전'이 열린다.

2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실크로드 문화 대축전은 50∼60일간 진행되며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관련 국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와 올해 공동으로 두 차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과 터키가 주축이 된다. 한편 지난 12일 개막해 11일간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스탄불 in 경주'에는 국내외 관광객 70만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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