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 내 최고의 대학으로 뉴저지주에 위치한 프린스턴 대학이 꼽혔다.
미국의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15일 인터넷판에서 미국 최고의 대학으로 프린스턴대학을 선정하고 2위에는 하버드대학, 3위에는 예일대학을 각각 꼽았다. 이 잡지는 교수와 학생비율, 신입생 잔류비율, 졸업비율, 지원경쟁률, 학교재정, 고교에서 상위 10%에 들었던 신입생수 등을 기준으로 대학의 순위를 조사해 발표했다.
전체 평가에서 100점을 받아 최고의 대학으로 꼽힌 프린스턴대학은 교수ㆍ학생비율이 교수 1인당 학생 5명(2006년)이었고,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진이 전체 교수진의93%로 나타났다. 또 신입생 잔류비율은 98%, 2006년 졸업비율은 96%, 2006년 지원경쟁률은 10대1을 기록했다.
전체 평가 99점으로 2위를 차지한 하버드대학은 교수 1인당 학생수(2006년)가 7명이었고,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진이 전체의 92%로 조사됐다. 이 대학의 신입생 잔류비율은 98%, 2006년도 졸업비율은 98%였고, 2006년 지원경쟁률은 11대1을 넘었다.
이밖에 스탠퍼드대학(4위), 펜실베이니아대학, 캘리포니아공대(공동 5위), 매사추세츠공대(MIT.7위), 듀크대학(8위), 컬럼비아대학, 시카고대학(공동 9위) 등의 순이었다. 또 다트머스대학(11위), 워싱턴대학, 코넬대학(공동 12위), 브라운대학, 노스웨스턴대학, 존스홉킨스대학(공동 14위), 라이스대학, 에모리대학(공동 17위), 밴더빌트대학, 노트르담대학(공동 19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