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언어능력 함양 위한 신문 역할' 세미나

신문協 26일 프레스센터서

한국신문협회는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언어능력 함양을 위한 신문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혁 이화여대 국어교육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 원진숙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지식 기반 정보화 사회의 문식력 신장을 위한 국어교육의 개선방향’을 발표한다. 이민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해외 선진 민주국가의 읽기 문화 진흥정책과 신문의 역할’을, 이연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일본의 문자ㆍ활자문화진흥법을 통해 본 신문 읽기 진흥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장윤석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세중 국립국어원 국어생활부장과 김영욱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실장이 읽기 문화 진흥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협회는 “우리 사회의 품격 있는 언어생활과 읽기 문화 진흥을 위해 연내 세미나를 두 차례 개최할 계획”이라며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품격과 교양을 상실하고 있는 사회 전반의 언어 및 담론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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