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1일 여의도 중진공 본사14층 대회의실에서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대표와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들에게 서울보증이 보증지원을 확대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중진공에서 관리하고 있는 우수 그린비즈 인증기업이 서울보증의 각종 이행보증서를 발급할 때,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보증수수료를 10% 할인하고 업체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한다.
박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00억원 수준의 중소기업 보증한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진공의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해 중소기업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