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가 올해 성장주로서의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휴켐스는 전날보다 50원(0.26%) 오른 19,550원에 거래가 이뤄져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호조세를 기록 중이다.
휴켐스의 이 같은 상승세는 특유의 사업 안정성과 더불어 올해 이후부터 성장주로서의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휴켐스는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한 사업 안정성과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쉬운 가격 전가로 인한 수익 안정성 등 주가 모멘텀으로 꼽히는 회사다. 여기에 올 2ㆍ4분기부터 본격적인 설비 증설에 들어가면서 성장주로서의 매력이 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휴켐스에 대해“향후 2~3년간 연간 20%대의 매출액 증가와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