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세청 "국민에 희망주는 국가기관으로"

국세청 '사회봉사단' 창단

전국적으로 2만여명의 공무원을 거느린 국세청이 사회봉사 활동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국세청 사회봉사단은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걸었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한상률 국세청장을 비롯한 전국 세무관서장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단 창단식을 열었다. 한 청장은 이날 창단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그동안의 권위적이고 차가운 이미지를 벗고 국민과 소통하는 국가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 청장 및 간부진, 직원 120명은 이날 창단식 직후 파주 통일촌 소재 해비타트 지회를 방문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사회봉사단 첫 임무를 수행했다. 또 대구청과 대전청 등 각 지방청별로도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장애우 초청 사랑의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앞서 국세청은 국가적 재난사태 및 사고 등 긴급상황에서 피해민 구조 및 복구작업을 지원하는 80여명 규모의 ‘재난구호대’를 창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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