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독일인 울프 아우스프룽(46)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우스프룽 신임 대표는 지난 18년 동안 미국ㆍ프랑스ㆍ영국ㆍ스위스ㆍ중동 등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케팅과 세일즈 부문에서 일했다. 지난 6년간은 중국 시장을 책임지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는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수입차 시장의 리더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이건웅 대표는 한성인베스트먼트의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