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유급휴가훈련 및 대체인력 고용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체와 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국비를 지원해 기존 핵심인력이 유급휴가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라 생기는 빈자리에 신규인력을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직장순환제(job rotation)로 지난 1994년 덴마크가 처음 실시했고 우리나라는 지난해 도입했다.
유급훈련비와 신규채용 비용 70%는 국비로 지원되며 기업은 30%만 부담하면 된다. 인원 규모는 유급휴가훈련 1,000명, 대체인력 1,000명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19일까지며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3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02)3271-9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