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엔씨소프트, 5월 신작 발표 이후 꾸준한 모멘텀 전망-현대증권

엔씨소프트(036570)가 오는 5월부터 신작 발표 모멘텀이 본격화하면서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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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가 경영권 이슈가 해소되면서 주가 수준이 정상화됐으며, 신작 모멘텀도 5월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했으며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제시했다. 나 연구원은 목표주가가 2015년 EPS의 20배 수준이지만 길드워2 매출 및 리니지이터널, 블러드앤소울모바일, MxM, 프로야구 6:30의 국내외 매출을 감안한 EPS 추정치 기준으로는 1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신작 ‘MxM’이 텐센트를 통해 중국서 5월부터 베타테스트가 예정돼 있으며, ‘블러드앤소울 모바일’도 2분기 중국 베타테스트가 예정돼 있다”며 엔트리브가 최근 출시한 프로야구 6:30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엔트리브 모바일 사업부의 영업권 가치도 재조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이 ‘리니지’ 매출 감소와 엔트리브의 PC사업부 매각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펀더멘털에 이상이 있다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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