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국내 메이저 LED 패키지 생산업체인 LG이노텍의 공장 심사를 통과해 LED 전 모델에 적용되는 LED 리드 프레임 신규 공급업체로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LED사업을 시작한 이후 첫 성과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올해 LED 사업을 첫 시작했지만, 지난 5월 이후 LG이노텍의 공장심사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단기간에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며 “높은 기술력과 전 공정 내재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현재 신규개발 모델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이달 말께 신뢰성 테스트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달 정밀 금형회사인 삼우테크를 인수해 LED 리드프레임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우리엘이디와 리드프레임 물품 구매계약을 체결해 LED 리드프레임 양산능력을 갖췄다.
신성델타테크가 이번에 LG이노텍의 신규 거래처로 등록됨에 따라 향후 대규모 물량 확보가 가능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