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차세대 웹(Web) 표준인‘HTML5’등 모바일 웹 기반의 새로운 생태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브렛 테일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MWC 기조연설에서 모바일 웹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웹 표준인‘HTML5’ 적용을 강화하고,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운영하는 모질라도 텔레포니카와 함께 HTML5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웹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내 최대 앱장터 ‘T스토어’를 운영하는 SK플래닛도 웹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앱) 도매장터‘WAC(Wholesale Applications Community)’를 강화한다.
서진우 사장은“WAC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GSMA와 함께 찾아볼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MWC 이후 터키의 제휴사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WC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들의 앱 개발자를 위한 앱 플래닛(App Planet)’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