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권 삼환기업 회장이 어린이날의 유공시민으로 선정됐다. 삼환기업은 우성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이 5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시민상 시상식에서 특별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우성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 삼환기업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재단으로 장학사업과 학술단체의 연구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재단설립 후 지금까지 소년소녀가장 등 학생 1,000여명에게 15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