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5일 밤(현지시간) 한ㆍ터키 정상회담을 위해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서 우리 공관 관계자들과 터키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터키 방문 사흘째인 6일 수도 앙카라에서 압둘라 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자유무역협정(FTA)와 기업들의 제3국 공동 진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전통적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수립에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