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 가격이 5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금선물은 장중 한 때 온스당 1,311.8달러까지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종가는 전일보다 9.7달러 오른 온스 당 1,308.3달러였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하락하고 대체 자산인 금 값이 올랐다”며 “최근 금 값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자금이 한층 금 시장으로 유입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