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스 브리핑] "여름 장마 짧고 무더운날 많아"

올 여름은 장마기간은 예년보다 짧고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기상청이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 자료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까지 확장하는 오는 6월 중순경부터 기압골의 활동이 활발해져 비 오는 날이 많아지고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6월20일 전후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또 장마전선의 세력이 강해 장마기간 중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예년보다 이른 7월 중순부터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태풍발생 수는 평년 11.2개보다 다소 적고 그중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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