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대학 학자금 마련 펀드인 ‘교보 에듀케어 학자금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대학 학자금 마련을 위한 목적성 상품으로 교보문고, 연세대학교 등과 교보에듀케어서비스를 제휴하여 판매하는 펀드다.
물가상승률의 2배에 가까운 학자금 상승률 때문에 심화되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됐으며 우량주식과 국공채 등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수익을 올린다.
가입대상은 중학교 3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학부모다. 가입금액은 연령별 대학 학자금 소요 예상액을 계산하여 가계 상황에 따라 투자방법을 설계해준다. 따라서 대학 등록금은 물론 입학 후 4년간 소요될 학자금을 계산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상품에 가입시 연세대학교 인간행동연구소의 성장단계별 교육서비스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도성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투자방법에 따라 채권혼합형과 주식혼합형 및 주식형으로 구분된다. 채권혼합형은 주식에 최대 30% 이하로 투자해 학자금 상승률을 목표로 운용된다. 일시납 투자와 월적립식 투자를 동시에 하는 상품이다.
주식혼합형은 월 정립식 상품으로 주식에 50% 수준으로 투자하고, 주가가 5%를 기준으로 상승시에 매도, 하락시에 매수하는 방법을 통해 펀드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업종 대표주에 80% 이상을 투자하며, 장기시장 전망에 따라 능동적으로 포트폴리오 교체한다.
환매수수료는 1년 미만시 이익금의 30%, 180일 미만시 이익금의 50%, 90 미만시 이익금의 70%를 징수한다
김종민 교보증권 자산관리팀 차장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걱정을 덜어주면서 각종 교육 서비스를 통해 자녀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