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혜주를 주목하라`
외국계 증권사인 CLSA증권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수혜주가 서울증시에서 관심을 끌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CLSA는 중국은 생산기지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의 소비재 수출국으로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한국 수출은 중국이외 지역에서는 7% 성장하는데 그쳤지만 중국에 대한 수출은 무려 50%를 넘었다고 분석했다.
CLSA는 이와 관련, 중국시장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거나 중국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인 LG전자ㆍLG화학ㆍ삼성전자ㆍ포스코ㆍ현대자동차ㆍ신세계ㆍ엔씨소프트에 주목할 것으로 권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