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태블릿 PC 시장 확대로 창사이래 최대 호황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33%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김갑호 연구원은 “지난해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300%가 넘게 올랐고 이러한 상승세는 연말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하이엔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인터플렉스의 제품 탑재되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특히 아이팟, 갤럭시S, 갤럭시탭에 이어 올해부터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도 인터플렉스 제품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터플렉스의 매출액 성장률이 지난해 48%, 올해 32%에 이르는 등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기준 주당순이익(EPS)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7.6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