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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운 14일 경남 창원시 마산고등학교에서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부영그룹이 직접 지어 학교측에 기증하게 될 우정학사는 지상4층 연면적 1,333㎡ 규모며, 4인용 기숙사 28실로 구성돼 112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게 된다. 독서실과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게 된다. 우정학사의 명칭은 이중근 부영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따왔다.
이중근 회장은 “우정학사에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고 앞으로 지식정보사회를 선도할 실력을 쌓아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