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아파트 신규공급 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오는 2011년 1월에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지구 등에서 본청약이 시작돼 당분간 민간아파트의 공급 위축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22일 대림산업‧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리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지상35층 9개 동 규모로 전체 1,119가구 중 4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11년 6월 예정이다. 지하철9호선 사평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서리풀공원, 강남성모병원, 서울지방법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