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파일] 포스코, 광양 열연공장 설비합리화

포스코는 140억원을 들인 광양제철소 열연공장의 산세강판 설비 합리화 공사를 마무리,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포스코의 연간 산세강판 생산량은 종전 135만톤에서 150만톤으로 증가, 자동차, 건설 등 수요 업체들의 공급부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산세강판의 연간 수요는 약 102만톤인데 비해 공급량은 약 99만톤에 그쳐 약 3만톤이 수입됐다"면서 "내년에는 수요가 115만톤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세강판은 열연강판의 표면에 오일을 바른 산화방지 제품으로 자동차 부품, 건축자재, 기계부품 등의 원자재로 사용된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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