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8달러(0.35%) 내린 109.46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76달러 오른 111.2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뉴욕시장은 ‘마틴 루터 킹 기념일’로 휴장했다.
두바이유 가격이 내리면서 상품가격도 하락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배럴당 0.48달러 내린 118.64달러를, 등유도 0.08달러 떨어진 127.2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경유는 배럴당 0.05달러 오른 130.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