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영혼을 길들이는 경영지혜 등
<경제ㆍ경영>
■ 최진식과 함께 천만원으로 16억 벌기 = 최진식 지음. 가야넷 펴냄. 한 증권회사의 사이버수익률 대회에서 두 달 반만에 2,85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거둔 저자가 자신의 주식투자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리는 비법, 주식의 기술적 분석 기법, 투자 유형에 따른 매매기법 등을 담았다.
■ 영혼을 길들이는 경영지혜 = 밥 브리너 지음. 박성희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예수를 재조명하고 그의 탁월한 조직전략과 공격적 채용 방식 등 실용적인 경영기법을 소개한다.
'타이밍을 중시하라' 등 모두 49가지 비즈니스 교훈이 실려있다.
■ 모세의 경영 전략 = 데이비드 매런 지음. 이상헌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약 3,000년 전 60만명의노예를 해방시킨 모세의 리더십을 기업 경영에 접목하기를 시도하고 있다. 모세의 삶에서 배울 수 있는 50가지 교훈을 바탕으로10가지 행동지침을 제시한다.
■ 성공을 위한 1001가지 특별한 방법 = 데이비드 E. 라이 지음. 김정수 옮김. 느낌이 있는 나무. IBM 간부 등을 거쳐 컴퓨텍을 창립한 저자가 제시하는 성공의 비결. 인맥 만들기, 프로젝트 팀 만들기, 역동적인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이 소개된다. 느낌이 있는 나무.
■ 프로장사꾼 김찬경의 1년에 1억 벌기 = 김찬경 지음. 웅진닷컴 펴냄. 단돈 3백만원으로 창업, 8개 업종 18개 점포를 모두 성공시킨 저자가 밝히는 사업 성공 비결. 초보 창업자가 저지르기 쉬운 7가지 실수, 성공하는 점포의 10가지 열쇠, 성공 점포의 성공담 등을 소개한다.
<문학ㆍ아동>
■ 풍운 = 유현종 지음. 아침나라 펴냄. 정감록의 예언을 바탕으로 조선 영ㆍ정조때의 이야기를 다룬 대하 역사소설. 영조 말기 홍국영이 대사 무명의 도움을 받아 정조를 왕위에 등극시키고 새 정치를 펴 나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암투와 혼란을 박진감 있게 그렸다. 전3권.
■ 화이트아웃 = 일본 작가 신포 유이치의 산악 모험소설. 윤덕주 옮김. 일본 최대의 댐 오쿠토와의 운전사인 도가시는 댐이 테러집단에 의해 점령되자 테러리스트들과 고독한 싸움을 벌인다.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며 미국 영화<클리프 행어>와 내용이 유사하다. 문학세계사. 전2권. 각권 300쪽 내외. 각권 7천800원.
■ 나는 싸기대장의 형님 = 조성자 글. 김병하 그림. 시공주니어 펴냄. 기훈이는 동생 기영이가 태어나면서 아빠와 엄마의 관심이 기영이에게 쏠리자 동생을 미워하게 된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자신을 여전히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동생을 좋아하게 된다.
■ 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 = 이경혜 지음. 양혜원 그림. 문학과지성사 펴냄. 인간들의 공격으로 미가야 제국의 마지막 공주가 된 미가야 공주가 홀로 남겨진 뒤 갖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 아기의 숨겨진 6가지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것들 = 린다 에이커 돌로ㆍ수전 굿윈 지음. 서현정 옮김. 명진출판 펴냄. 아이들이 세상을 배워가는 과정을 연구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지침서. 단순히 놀이를 소개하기보다는 부모의 인식과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인문ㆍ사회과학>
■ 베트남의 기이한 옛이야기 = 완서 지음. 박희병 옮김. 돌베개 펴냄. 베트남 우리나라 '금오신화'에 비견되는 베트남 고전소설의 걸작. 베트남 민족의 드높은 자주성과 현실비판의식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전통문화와 풍속 등을 통해 살펴보고있다.
■ 베트남의 신화와 전설 = 무경 엮음. 박희병 옮김. 돌베개 펴냄. 베트남 민족의 건국신화 및 독특한 풍속, 산천과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 우리나라의 '삼국유사'와 견줄 만한 베트남의 고전으로, 민중의 상상력이 생생히 녹아있는 역사서이다.
■ 판소리와 풍속화 그 닮은 예술세계 = 김현주 지음. 효형출판 펴냄. 판소리 '춘향전'의 여러 장면과 동시대 회화들을 비교 분석하고, 동시대의 의식구조와 시대상황까지도 살펴보고 있다. 또 판소리 언어의 회화성, 판소리와 풍속화에서 시간과 언어가 갖는 성격 등을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 학문의 향기 = 후쿠자와 유키치 지음. 일송미디어 펴냄. 하늘이 부여한 인권과 학문의 즐거움을 강조한 글. 현대 일본인들의 국민성 형성과 자본주의 발달의 사상적 근거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