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진쎄미켐 수익 개선, 목표가 4,700원 `매수`

제일투자증권은 25일 동진쎄미켐(005290)이 수익성 개선 기조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 목표주가 4,700원에 매수 추천했다. 제투증권은 동진쎄미켐이 지금까지 발포제 부문의 적자와 금융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1,789억원ㆍ순이익 22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매출액 2,149억원ㆍ순이익 92억원으로 각각 20.1%ㆍ310.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현 애널리스트는 “국내 액정디스플레이(LCD) 생산 증가에 따라 동진쎄미켐이 생산하는 LCD용 감광제 및 박리액 수요도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적자가 지속되던 발포제 부문의 국내 생산을 중단하고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신공법을 적용한 발포제 생산에 들어가면 오는 2ㆍ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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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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