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애인 히말라야 희망원정대에 인터넷기업 CEO도 동참

박진환씨등 '멘토'로 등정


국내 기업의 CEO와 임직원들이 장애우들을 도와 히말라야 등반에 나선다. 인터넷기업인 네오위즈는 18일 자사의 미니홈피 세이클럽(www.sayclub.com)에서 KBS의 장애인 히말라야 등반 특별기획 ‘희망원정대 히말라야에 가다’의 응원 홈피(hompy.sayclub.com/say_hope)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원정대’는 도전정신이 강한 장애인 10명과 비장애인 멘토(도우미) 10명이 서로 도와가며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원정에는 박진환 네오위즈,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을 비롯해 한화, 트랙스타, 한국암웨이, 한국EMC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이클럽에서 만난 장애인 윤선아(26)씨와 비장애인 변희철(26)씨는 등정 도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11박12일 일정으로 해발 3,200m에 달하는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봉 푼힐전망대 등반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원정대 홈피를 통해 히말라야 산행 전과정과 후기를 인터넷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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