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광고공사, 장애우 일일캠프

한국방송광고공사는 21일 경기도 소재 ‘성분도 복지관’ ‘천사의 집’ ‘창인원’ 등의 원생과 교사 350여명을 초청, 경기도 양평 한화콘도에서 ‘2004 장애우 일일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함께 사랑을 나눠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기연예인들의 공연, 오찬에 이은 야외수영장에서의 물놀이 행사,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이 자리에서 김근 사장은 초청 장애우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이들의 재활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지난 98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남한강 연수원에서 개최해 온 장애우 일일캠프는 연수원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장소를 양평의 한화콘도로 옮겨 개최하게 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SBS 인기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하고 있는 인기개그맨을 비롯해 가수 등 30여명의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장애우 일일캠프는 초청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이들의 자립의지를 북돋우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사회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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