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물산 더 오른다"

증권사, 매수 추천·목표주가 잇단 상향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물산에 대한 목표가 상향과 매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현대증권은 삼성물산의 건설ㆍ주택부문의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적정주가를 3만8,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굿모닝신한증권도 1ㆍ4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로 4만600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도 10년간의 이익정체 국면을 탈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의 대형 적자 공사가 해소되고 풍부한 수주잔고로 향후 매출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3,637억원, 주당순이익은 1,71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8.7%, 36% 늘어나고 2007년에는 이익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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