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식품위생법 위반 400개업소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15일 전국 시ㆍ도와합동으로 1,557개 식품제조ㆍ판매업소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가 있는 40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청은 각 시ㆍ도에 이들 업소를 고발 또는 행정처분토록 통보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나 생산일지 미작성 130개 업소 ▦제조일자 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106개 업소 ▦유통기한 변조.임의연장 및 경과제품사용 42개 업소 ▦허위 과대광고 18개 업소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13개 업소 등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경남 함안군 S바이오텍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한약재인 백단향, 황백 등을 원료로 사용해 '백비탕'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와 위반 내용은 식약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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