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 합동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하는 경제외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외국순방 경제사절단 토론회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6∼21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했으며, 318억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 및 계약체결, 214억달러 규모의 기존 에너지 협력사업 이행협조 등의 경제 성과를 거뒀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 어미 닭과 병아리가 안팎에서 서로 달걀을 쫀다는 ‘줄탁동기
’라는 말처럼 정부와 기업인 여러분이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