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28 재보선] 수원 장안 민주당 이찬열 당선

"4대강 사업 막아 지역발전 예산 지킬것"

민주당 이찬열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원 장안선거구에서 승리한 민주당 이찬열(51·사진) 당선자는"저를 선택해준 장안구민께 감사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발전을 위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4대강 사업을 반드시 막아 서민 예산, 지역발전 예산을 지키겠다"며 "수원 장안구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그는 "국가부채가 1,000조원을 넘었고 가계부채도 700조원에 육박하는데도 정부와 여당이 4대강 사업에 국민 혈세를 22조원이나 쓴다고 하니 우리 사회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국회에 입성해 이러한 민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이번에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선택한 데 대해 "오랫동안 우리 정치를 옥죄어온 수많은 정쟁과 거짓 약속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국민 여러분의 열망이 담긴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승리를 위해 힘써준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특히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준 손학규 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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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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