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각국 주내 금리인하 잇따를듯

美 0.25~0.5%P…ECBㆍ영국ㆍ뉴질랜드 동참 가능 >>관련기사 미국, 유럽중앙은행(ECB), 영국,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이 이번 주에 잇따라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6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0.5%포인트의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이 24개 국채 딜러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3%인 15개 기관이 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점쳤으며, 전체 딜러기관 중 3개 기관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음달 열리는 올해 마지막 FOMC 정례회의에서 또 한차례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CB는 유로화 사용지역의 올 3ㆍ4분기 성장률이 0.1%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다 물가 상승률 역시 갈수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는 8일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 영국ㆍ뉴질랜드ㆍ캐나다ㆍ스위스 역시 거의 동시에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지난 9월에 이어 재차 금리인하 공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구영기자 [경제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