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P&G, 음료·스낵통합 새회사 설립

P&G, 음료·스낵통합 새회사 설립 코카콜라와 프록터 앤드 갬블(P&G)은 21일 과즙 음료와 스낵 부문을 통합해 연매출 42억달러 규모의 새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의 더글러스 대프트 회장겸 최고경영자는 새 회사가 코카콜라의 과즙음료인 마이뉴트 메이드와 하이-C 및 파이브-얼라이브, 그리고 프루토피아를 가져가고 P&G의 경우 칩 브랜드인 프링글과 주스인 서니 딜라이트를 흡수하는 등 모두 40개 브랜드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회사의 최고경영자는 코카콜라에서 24년간 봉직해온 도널드 쇼트가 맡고 코카콜라와 P&G에서 각각 2명의 이사가 파견된다. P&G는 스낵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마이뉴트 메이트 및 펩시콜라의 트로피카나에 고전해온 서니 딜라이트 판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심해오다 코카콜라와 제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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