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화가 하태진 개인전 갤러리상

한국화가 하태진(65)의 개인전이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상에서 열린다. 하태진은 그동안 몸담았던 모교 교단을 올해 떠난다. 홍익대 동양화과에서 강사생활을 시작한 것이 1974년이니 30년에 가깝고, 조교수 시절부터 쳐도 23년을 헤아린다. 이번 전시에는 30호에서 100호에 이르는 수묵 실경산수화 40여점이 출품된다. 21번째 개인전으로, 1997년 이후 6년만에 갖는 전시이기도 하다. 작가는 정선의 진경산수 정신을 계승한 전통 산수화가로 꼽힌다. 전시를 앞두고 그의 제자와 후배들로 구성된 신묵회(新墨會)는 화집을 발간했다. (02)730-0030.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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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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