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신형 쏘나타, 美중형차 평가 '넘버원'

'카 앤 드라이버'서 최고 점수

신형 쏘나타가 미국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 드라이버'의 중형차 비교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는 등 현지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카 앤 드라이버' 5월호에 게재된 신형 쏘나타, 혼다 어코드, 스바루 레거시의 동급 3차종 비교평가에서 쏘나타가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세를 보이며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쏘나타는 ▦내ㆍ외장 디자인의 우수성 ▦뛰어난 가속성능과 연비 ▦다양한 편의사양 ▦안락한 승차감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혼다 어코드와 스바루 레거시보다 우세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쏘나타는 종합평가점수에서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차'에 2010년을 포함해 과거 28년 동안 무려 24회나 선정된 혼다 어코드보다 6점이나 높은 211점을 기록했다. 스바루의 레거시는 199점에 그쳤다. 현대차가 '카 앤 드라이버'의 차종별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동급 차종 중 최고의 평가를 받음에 따라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인 '2011년 카 앤 드라이버 올해의 10대 차'에서 쏘나타의 최초 수상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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