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SDS·대표 남궁석)이 해외 진출을 본격화, 오는 2005년에 해외 매출비중을 전체의 30%까지 높일 계획이다.SDS 지성하 이사는 19일 『2005년까지 세계 수준의 명품을 5개 이상 확보하고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에 10개의 법인과 20개의 개발센터를 설립,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SDS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미국 산호세에 본사와 미주지역의 연결창구인 미주 사무소를 개설했다.
SDS는 또 중국 시장을 중점 공략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중국에 개발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오는 2000년까지 중국에만 5개 법인 15개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