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허는 사용자가 수면센서 장치를 잠옷이나 속옷에 부착하고 잠을 자는 동안 코콜이, 무호흡, 뒤척임 등 수면장애를 분석하고 이를 위해 수면 시 온도, 습도 등 침실 환경 정보를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시간 동안 분석된 수면품질, 환경정보는 무선으로 전송돼 수면상태 분석과 관리가 가능하다.
이 수면센서장치는 가속도, 마이크, 온도, 습도 센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을 사용해 취침자의 수면 상태를 판단한다. 기구물은 연성 외피로 만들어져 수면 중 착용해도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고 자각을 최소화하도록 고안됐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올 하반기 특허 기술이 적용된 수면센서의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 내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면관리 전문 클리닉과 연계해 수면 장애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