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 세계경영」 커버스토리 보도/미 인더스트리지 특집

◎김회장 지구촌상대 640억불 베팅/“2002년 10대 자동차사 부상” 전망「김우중회장이 세계를 대상으로 6백40억달러짜리 베팅을 하고있다」 미국최대의 주간산업잡지인 「인더스트리 위크」지는 최근호(6월23일자)에서 김우중회장과 대우의 세계경영을 커버스토리로 특집분석하면서 내건 제목이다. 김회장이 지구의를 가볍게 던지는 장면을 표지사진으로 담은 이 잡지는 『대우가 2000년까지 세계10대 자동차업체가 된다는 계획을 빠른 속도로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 이어 『세계화전략을 추진하는 대우는 성장가능성이 아시아와 동유럽 라틴아메리카등 이머징마케트(신규시장)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2002년까지 전세계에서 연간2백5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면 세계10대자동차메이커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잡지에 따르면 대우는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자동차 전자 통신등 종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6백40억달러(그룹매출의미)짜리 승부(베팅)를 벌이고 있다고 분석. 이는 대우가 설비와 인력 시장등 3박자를 갖추고 있는 해외의 자동차공장을 잇달아 인수하는 과정에서 소요자금은 최소화하면서도 빠른 시간에 생산능력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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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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