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고영테크 1분기 매출 71%ㆍ영업익 124% ↑ - 현대證

현대증권은 6일 고영테크놀러지에 대해 1분기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전일종가 2만5,550원)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진홍국 연구원은 “고영테크놀러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71.3%, 124% 증가한 203억원과 56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는 EMSㆍ자동차ㆍ네트워크 장비 등 다양한 산업부문의 전세계 350여곳 고객사를 고른 비중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일본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 10% 수준에 불과한데다, 이들의 PCB 생산라인이 대부분 중국이나 동남아에 위치해 있어 일본 지진 영향도 제한적”이라며 “기존 장비 대비 수익성이 높은 신규 장비의 출하량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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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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