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대구은행,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5개 금융사가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따른 국내 최초의 부동산펀드를 오는 7일부터 공동 판매한다.
이 펀드로 조성된 자금은 경기도 용인시 삼가지구에 코오롱 건설이 시공하는 약 2,200세대 아파트 신축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로 투자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투자기간은 2년, 투자기간 수익률은 연 7.1%수준이며 운용수익은 6개월 단위로 지급된다. 중도해지를 할 수 없는 대신 펀드를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유통시장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