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2.11포인트 오른 642.38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8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개인투자가들이 선ㆍ현물시장에서 매도에 나선데다 프로그램 매물까지 가세해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보험ㆍ철강금속ㆍ운수장비ㆍ운수창고업이 오른 반면 음식료ㆍ건설ㆍ은행ㆍ증권ㆍ화학업 등은 내렸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삼성전자가 33만원선에 진입한 것을 비롯, 포스코와 현대차가 각각 3.57%, 5.32%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보험주도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순환매가 유입돼 신동아화재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