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소폭 감소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91억8,000만달러로 한달 새 2억2,000만달러가 줄었다. 한은은 “수출 대금과 선박수주 대금 유입 규모가 줄어든데다 수입대금 결제 등으로 예금 인출이 이뤄지면서 전체 외화예금 잔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 예금 잔액 156억3,000만달러, 개인 예금 35억5,000만달러를 나타냈으며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 예금이 149억6,000만달러, 엔화 예금이 2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