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생태등 '특색있는 숲' 올해 500개소 조성

올해 전국 5,400만평에 나무 5,000만그루를 심는다. 산림청은 3월부터 4월 말까지 2개월간을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917억원을 투입, 전국 5,400만평에 5,0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28일 밝혔다. 또 도시숲ㆍ생태숲ㆍ학교숲 등 특색 있는 숲 500개소를 조성한다. 특히 농촌ㆍ산촌 지역에 지역특화숲 10개소가 조성돼 산림경영 시범모델림으로 활용된다. 산림청은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금강소나무림 육성ㆍ관리사업을 추진하고 5대강과 동강 유역에 상수리나무 등 활엽수를 집중적으로 심어 산림의 물저장 기능 및 수질정화 기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무를 심으려는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나무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와 시군 산림조합에 전국 나무시장 133개소를 개설, 운영하도록 했다.

관련기사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