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넋을 국민들의 가슴속에 담는 영결식이 29일 오전10시 해군 평택 2함대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해군장'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은 아들과 남편과 아빠와 전우를 보내야 하는 아쉬움으로 눈물바다를 이뤘다. 천안함 생존자들이 희생자 46명의 영정사진을 분향소에서 영결식장으로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