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널아이 데이콤社로 새 출발

자본금 600억 내달 출범채널아이가 ㈜데이콤 멀티미디어 인터넷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데이콤 멀티미디어 인터넷은 앞으로 채널아이 운영을 맡기로 하고 다음달 1일 자본금 600억원으로 정식 출범한다. 데이콤이 초기 자본금을 전액 출자키로 했으며 신임 사장은 데이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겸 데이콤 전무이사인 박재천(朴在天)씨가 선임됐다. 박재천 사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데이콤 멀티미디어 인터넷은 인터넷통신 서비스로서 채널아이의 강점과 그 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종합인터넷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朴신임사장은 데이콤 정보통신사업 단장, 상무이사, 하나로통신 상무이사, 데이콤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데이콤 멀티미디어 인터넷은 채널아이가 기존에 운영해 온 홈페이지 「갤럭시」 및 이용자들의 ID, E 메일 계정 등 서비스를 유지하는 한편 인터넷 방송, 포털 서비스, 전자상거래 등을 기반으로 종합인터넷회사로 자리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콤은 지난 1월 LG인터넷으로부터 영업 양수도 방식으로 9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채널아이를 인수키로 결정했다. (02) 6244-6700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3/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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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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