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올인 外

■올인(SBS 오후 9시 55분) 누명을 쓰고 경찰과 조직 폭력배 보스인 상두로부터 쫓겨 무일푼으로 종구와 함께 밀항해 2개월만에 미국에 도착한 인하는 수연의 생각에 마음이 착잡해 진다. 인하와 종구는 자신들의 도착을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 맞이하는 제니(김태연)와 첫 대면을 하게되고, 제니는 이들을 자신의 차에 태워 어디론가 간다. 제니에게 이끌려 허름한 호텔에 도착한 인하와 종구는 자신들을 비웃는 제니의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더욱이 종구는 제니의 말에 속아 그나마 지니고 있던 비상금 2,000불 마저 그녀에게 털리게 된다. 다음날 돈 한푼 없이 호텔에서 쫓겨난 인하와 상구는 무작정 거리를 헤매는데…. 카지노를 인수한 도환(이덕화)은 거창한 오픈과 더불어 아들인 정원을 사장으로 임명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서회장(조경환)은 이들 부자로부터 심한 배신감을 느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카지노 사장이 된 정원은 제일 먼저 서회장의 카지노에서 일하던 미란(최란)을 만나 좋은 조건으로 자신의 카지노에 영입하려고 나선다. ■우리시대 특집(MBC 오후 7시 20분) 우리시대 50대를 말한다`최근 들어 네티즌들의 사회적 파워가 급부상하고 있다. 촛불 시위를 비롯, 최근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서 `인터넷`은 여론을 모으는 결정적 힘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를 놓고 일부 언론에서는 50대의 상실감에 주목했다. 때문에 50대를 재조명한다. 최근 대기업 인사를 보면 50대는 `한물 간` 세대다. 이미 40대 중역들이 반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 70년대 산업역꾼으로 밤낮 없이 일했던 그들. 50대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탤런트 노주현이 나레이터를 맡아 우리시대 50대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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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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