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경제 신간] 엘론 머스크의 혁신은 어디서 나올까 外






엘론 머스크의 혁신은 어디서 나올까

■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다케우치 가즈마사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1971년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엘론 머스크는 미국으로 건너갔고 스탠퍼드대 박사과정 자퇴후 창업한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하면서 억만장자가 됐다. 그 돈을 기반으로 우주로켓기업 '스페이스 엑스'와 순수 전기자동차 개발사 '테슬라모터스를' 설립했다. 뉴욕타임스와 포춘지가 '제 2의 스티브 잡스'로 지목한 그는 영화 '아이언맨'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며 창조적 엉뚱함을 현실로 구현하는 열정을 갖고 있다. 1만4,000원.


에너지 강국으로 나아가려면…

■한국 사회는 에너지 문제를 넘을 수 있나(전창훈 지음, 부키 펴냄)=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전기의 60% 는 화력 발전소에서 생산된다. 그러다보니 연간 1,800억 달러를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구입에 써버리는 실정이다. 과학기술자이자 에너지 박사인 저자는 '에너지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에너지가 어떻게 정치, 경제, 국제 관계를 바꾸는지, 에너지가 정말 환경의 적인지를 따져봤다. 나아가 에너지의 역사와 미래는 어떠한지, 한국 사회는 에너지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1만3,800원.


실패 사례서 배우는 성공 기업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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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회사 안되는 회사(얀 필로초프스키 지음, 시그마북스 펴냄)=성공 사례를 모은 책은 많지만 이렇게 실폐 사례만 수집해 둔 책은 흔치 않다. 기업회생 전문가인 저자는 다양한 실폐 사례를 분석해 실패를 피해갈 방법을 알려준다. 실패의 형태, 피해야할 사항, 회사와 조직의 현 상황을 알아채는 방법, 다양한 사례에서 배울 교훈을 담았다. 애초에 실패의 요인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려면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관리 능력과 통찰력, 행동력 등이 필요한데, 책은 그 방법론을 제시한다. 1만5,000원

빈곤문제 근본적 해결 위한 제언

■1퍼센트의 부자들과 99퍼센트의 우리들(태비스 스마일리·코넬 웨스트 지음, 소담출판사 펴냄)=철학자와 방송인인 저자들은 함께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다 빈곤문제에 본질적으로 접근하고자 결심했고, 버스를 타고 미국 18개 도시를 돌며 '빈곤층 순방:양심에 외치다'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빈곤 문제를 공유했던 그 경험의 결과물이다. '가난은 개인의 게으름 때문'이라는 자책적 고정관념을 버리라는 주장과 함께 오랫동안 계속된 소득 불균형은 사회구조적 문제가 원인이라 지적하며 보다 근본적인 빈곤 해결방안을 제안한다. 1만3,800원.

자녀에게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아빠! 얼마 벌어?(김대영 지음, 엘컴퍼니 펴냄)=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당황할지 모른다. 동시에 아이에게도 경제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책은 자녀에게 용돈을 주는 방법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제이야기를 풀어간다. '내 집 마련에 대한 통찰', '소비관리와 거지근성으로부터의 탈피','보험공화국에서 살아남기','맞벌이 부부에게 전하는 메시지', 주식투자와 펀드, 그리고 '부채공화국'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사례와 함께 다뤘다. 현명한 경제적 선택이란 무엇인지를 짚어주며 자식들은 그동안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게끔 당부한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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