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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서울 전셋값 0.10%↑… 71주 연속 오름세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이 잇따랐지만 새해 첫 주 부동산 매매시장은 매수세나 가격 면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10% 상승해 71주 연속 오름세를 보인 반면 매매시장은 거래 증가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은 △도봉(0.07%) △중구(0.04%) △은평(0.03%) △강남(0.01%) △동대문(0.01%) 지역이 상승했다. 도봉구는 창동 북한산IPARK가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은평구는 불광동 롯데캐슬, 북한산래미안이 각각 500만원,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중랑(-0.06%) △양천(-0.05%) △영등포(-0.04%) △강동(-0.03%) △노원(-0.02%) △광진(-0.01%)지역은 내림세를 보였다. 거래시장이 한산한 중랑구는 중화동 한신1차가 금주 50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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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에서는 중동만 0.01%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동 미리내롯데2단지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의 경우 서울은 △광진(0.27%) △영등포(0.25%) △구로(0.22%) △중(0.20%) △양천(0.18%) △송파(0.15%)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광진구는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광장현대홈타운12차 등이 2,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영등포구는 당산동5가 삼성래미안4차, 영등포동8가 당산푸르지오 등이 500만~1,500만원 정도 뛰었다.

1기 신도시에서는 중동만 0.01% 상승했다. 중동 미리내롯데2단지의 전셋값이 250만원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0.03%) △화성(0.02%) △고양(0.01%) △구리(0.01%) △남양주(0.01%) △수원(0.01%) 지역도 전셋값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광명 (-0.04%) △오산(-0.03%) △의왕(-0.03%) △용인(-0.01%) 지역은 전셋값이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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